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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스토리/가계부 스토리

[국민행복카드] 사용기간이 만료되어 못쓴다고? 분만일로부터 2년이라며!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

 

약 1년 전, 와이프와 저에게 새로운 선물이 우리 집에 찾아와 주었고, 너무나 감사하게도 우리 가족은 그렇게 3명의 아름다운 가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이러한 가정에 여러가지 지원사업을 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국민행복카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도 자체의 대한 설명이 아닌 개인적인 경험담이니, 혹시나 전체적인 지원 제도가 궁금하신 분들은 살포시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어제 저녁, 아이를 재우고 와이프와 이야기 하던 도중, 국민행복카드 잔액이 남았음에도 기간이 지나 사용이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수십만원이 넘는 금액이 남았었기에 너무나 아쉬웠고, 왜 진작 관리하고 미리 쓰지 않았을까라는 후회가 남았습니다. 여러분들은 혹시나 받게 되신다면 많은 곳에 사용할 수 있으니, 해당 카드를 최우선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ㅠㅠ

그래도 잔액이 있을 경우 추가 연장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핸드폰을 들고 폭풍검색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저의 눈에 들어온건 아래 내용에 나온 문구였습니다.

 

※ 카드수령 후 분만예정(출산, 유산진단)일로부터 2년까지

출처: 국민행복카드 홈페이지

우리 아이의 경우 아직 태어난지 1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기에, 위 공지대로라면 이 말은 뭔가 시스템적으로 잘못되었다는 말이 될 것 같습니다. 국민 모두가 사용하는 이러한 시스템에서 오류가 났다는게 개인적으로 이해되지는 않지만, 어쨋든 사람이 하는 일이기도 하고, 저희에게는 명확한 근거(우리 아이의 출생 기록)이 있으니, 한 번 기관에 연락을 해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고 수정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제 개정은 아래와 같이 22년 1월부터 사용기간이 2년으로 늘어났네요. 어려모로 출산 가정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정책이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돈이 없다고 당장 우리 가족이 먹고 살 걱정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서도, 막상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지원금액 수십만원이 눈 앞에서 날라가게 생겼으니 굉장히 아쉽게 느껴졌었습니다. 가계부 돈 관리도 정말 귀찮아서 와이프와 계속 미루고 미루고 있었는데, 이제는 정말 눈에 보이는 돈 관리를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 온 것 같습니다.

해보자!해보자!

 

감사합니다.

 

출처: https://www.medicaltimes.com/Main/News/NewsView.html?ID=114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