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
최근 공모주가 상장하는 족족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장이 시작하는 9시쯤이면 한창 일하고 있을 시간이라 항상 정신이 없어서 바로 팔지 못하고, 10시쯤 되서 생각나면 파는 편인데, 이번 10월 공모주들은 정말 개박살이 났네요
씨메스, 클로봇, 탑런토탈솔루션, 에이럭스 등등...
모든 공모주들이 상장하자마자 적게는 15%, 많게는 거의 하한가 가까이 급락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https://m.mk.co.kr/news/stock/11149498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1010
https://news.nate.com/view/20241101n10731
한 때, 우리에게 치킨을 가져다 준다고 믿었던 존재들인데, 이렇게 공모주 시장에 냉기가 불어올 줄은 몰랐네요. 덕분에 저도 치킨을 번게 아니라 오히려 한 마리 날린 것 같습니다.
기관 경쟁률도 높고, 공모가도 상단을 초과해서 찍었던 것들인데 이런 현상이 나오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당분간은 주식 시장이 좋지 않을 전망인 것 같습니다.
기관들이 개미들 뒤통수를 이렇게 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일단 당분간은 공모주를 자제하고 몸을 사려야 할 것 같습니다.
10월..따뜻한 한 달이 될 줄 알았는데, 잔고가 추운 겨울같네요ㅠㅠ
공모주 이xx들아!
이제 우리에게 믿을건 백종원 선생님의 더본코리아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종원이형..제발 저에게 치킨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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