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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스토리/주식 스토리

[배당주] 배당주로 파이어족 되기, 이게 왜 그렇게 인기 였던거야?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파이어족', '배당주' 키워드들이 제가 보는 너튜브에 너무 많이 나올 만큼 인기였던 것 같습니다. 도대체 이게 왜 그렇게 인기였던 걸까요? 그리고 제 알고리즘 상에서 요즘 좀 잠잠해지기는 했는데, 도대체 요즘에는 왜 잠잠한 것일까요?

 

 

파이어족 이란?

파이어족의 영문은 'Financial Independence & Retire Early', 경제적 자유와 조기 은퇴라는 단어의 합성어입니다. 
직장 생활을 통해 필요한 만큼의 돈을 빨리 모아서 은퇴하고자 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파이어족 인기 이유

 

  • "직장생활은 노예생활과 같고, 하루 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어 자신이 시간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라는 마인드가 어느 순간 유행
  • 배당주에만 투자하면 매달 자동적으로 일을 안해도 돈이 꽂히는 것 처럼 sns에서 마케팅이 됨

 

 

그렇다면 왜 요즘 이와 같은 동영상들이 주춤할까요? 단순히 알고리즘을 타지 않아서 일까요? 아마 아닐겁니다. 사람들이 좋아하고 많이 찾으면 자연스럽게 노출될텐데, 노출이 덜 된다는건 사람들이 그만큼 이 주제에 대해 관심이 없어졌기 때문일 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 이유는 

  • 월 수백만원의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수십년동안 수십만원의 배당주를 꾸준히 구매해야 합니다. 근데 지금 세대의 목표는 빠르게 은퇴하게에 가깝습니다. 빠르게 은퇴하게 위해 배당주 투자를 하는데, 목돈이 없는 경우 배당주에 수십년을 돈을 넣어야 한다니, 이를 이율배반적 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 이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주식이 우상향 해줘야합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침체가 오며 R의공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주식은 우하향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해타산적인 요즘 세대들이 더 이상 돈 까먹는 것 처럼 보이는 주식에 돈을 넣기를 망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머릿 속 생각은 빛보다 빠르고, 생각만으로 누구든 부자가 되는 상상은 할 수 있으나, 실질적으로 부자가 적은 이유는 이러한 이유가 클 것 같습니다. 이것을 참으면서 투자에 성공하는 사람은 극소수인거죠. 

 

 

 

물론 저는 아직 배당주를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이제 사람들의 관심이 한 번 지나갔으니, 지금이야 말로 배당주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자본금이 부족하니 시간의 힘을 빌어 볼 생각입니다. 

 

 

내년에 ISA 계좌를 서민형으로 만들게 되면 노후를 위해 투자를 시작해 볼 생각인데, 일단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는 매수 상위 종목 위주로 알아보고 그 중 괜찮은 것을 구매해볼까 합니다. 그래도 사람들도 자기 돈이 들어가는데 어느 정도 알아는 보고 구매했을 것이니, 집단지성의 힘을 우선 빌어보고자 합니다.

출처: 매일경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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