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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스토리/주식 스토리

[공모주] 11월 3째주, 공모주는 당분간 접어야 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

한 때 치킨의 대명사였던 공모주가 날개없이 추락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모주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하한가를 찍는 기업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대어 중 하나인 백종원 선생님의 더본코리아도 상장 첫날 최고가를 찍은 이후 어제까지 줄곧 내리막을 걸었습니다.

 

이처럼 공모주가 부진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1. 무지성 IPO

2. 옥석가리기 실패

3. 한국에 불리한 거시적 경제상황

 

이렇게 3가지로 요약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2번이야 개선의 여지가 있다 치더라도,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로 당선된 상황에 3번의 개선은 우리의 의지만으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1, 2번도 사실 IPO를 승인 내 주는 한국거래소와 이를 감독하는 금감원이 제대로 일 할 생각이 없어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냥 대한민국이 마치 한탕주의에 빠진 나라 같다는 느낌도 드는게 요즘입니다.

 

 

내일은 공모주 중 닷밀의 상장이 있는 날입니다.

얼마나 경쟁이 없었는지 저는 4주나 받아버리는 바람에...내일 아침 9시부터 대기타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시가에 바로 매도버튼을 누르려면요.

 

 

요즘 하도 공모주 시장이 좋지 않다보니, 의도치 않게 주식도 많이 받고, 장 초반에 대기도 타게 되네요.

닷밀을 끝으로 당분간 공모주는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비는 피해가는게 제 투자철학이라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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