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올림픽파크 미분양, 이후 상황에 대한 고찰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

 

얼마전 둔촌주공 사전점검 기사를 봤습니다. 둔촌주공 분양 관련 기사를 본게 얼마 전 같은데 벌써 사전점검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네요.

입주민과 시공사 간의 갈등으로 공사 지연, 분담금 증가 등의 기사를 봤었을 때

와 여기 진짜 큰일났다.

라고 생각했던 게 기우일 만큼, 좋은 건물이 지어지고 사전 점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408794

“드디어 입주”…올림픽파크포레온, 1만2000가구 사전점검 현장 ‘들썩’ [르포]

 

 

작년 초 까지만 해도 둔촌주공은 높은 분양가로 인해 1400채가 미분양되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시세는 어떨까요? 국평 85m^2 기준으로 실거래가 19억이 넘었습니다. 분양가가 13억, 발코니 확장 비용까지 14억 정도였던걸 고려하면 최소 5~6억의 마진을 2년도 안되는 기간 사이에 가져갈 수 있었던 엄청난 기회였습니다.

 

 

사실 그 동안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지 않고, 전 세계적인 인플레가 이어지면서 공사 현장 건설비 등 단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최근 분양가를 보면 평촌 16억, 용인 12억 등 정말 억 소리 나는 분양가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둔촌주공이 작년 1월에 13억에 분양 했으니, 되돌아 생각해보면 정말 저렴한 분양가였긴 했네요(물론 그 당시에는 비싸다고 외면받았던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걸 보면 정말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은 우상향하는 재화가 아닐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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