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
오늘은 가족들과 다녀온 안성팜랜드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입장료: 성인 1.4만원(주말/공휴일 기준)
평일/주말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위 기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진짜 근래 다녀온 곳 중, 입장료가 이렇게 아깝지 않은 곳은 처음인것 같았습니다. 정말 가족 단위로 가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고, 아이가 클 때마다 매년 2~3번씩 꼭 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별이 5개 ★ ★ ★ ★ ★
내부 지도
내부가 정말 넓습니다. 주차장도 공간이 커서 주차하기 편했고, 몇 시간을 돌아다녔는데도 전체를 보지 못할 만큼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 안성팜랜드였습니다.
그리고 체험하는 하나 하나의 컨텐츠가 정말 알차고,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아이도 너무 행복해했고, 다녀와서는 동물 책을 보면서 '어~ 어~'하면서 가리킬 정도로(아직 말은 못합니다.) 인상깊었던 것 같습니다.
행사 정보
여러가지 놀거리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아마 이 모든걸 제대로 즐기려면, 근처에 숙소 잡고 1박 2일 정도는 와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컨텐츠도 즐거웠고 (염소, 양, 소, 돼지 등등)
돼지레이스도 재미있었고 (요건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사진이 없네요)
마지막엔 가축놀이터? 뭐 이런 이름으로 해서 여러 흥미로운 컨텐츠 들을 보여주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 동물들 달리기, 강아지 프리즈비 묘기 등
주말에 근교로 놀러갈 곳을 찾으신다면, 단연코 안성팜랜드 추천드립니다! 요새같은 날씨에는 나가서 놀기에도 너무 좋네요.
다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 대부분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인 것에 비해 아기들을 위한 시설이 그렇게 잘 갖춰져 있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유아휴게실 같은 것들을 찾기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 이게 최악인데, 식사 시설이 정말 별로였습니다. 사실 그 안에서 식사를 안했습니다.(주문했다가 환불처리) 내부에 푸트코트가 있어 돈까스를 주문했는데, 대기 시간이 1시간이라고 공지를 하고, 그 마저도 지켜지지 않아 마지막에 손님들이 거의 환불러쉬를 했습니다. 식당 직원들도 거의 음식 만들기를 포기한 듯 보였고요. → 다음 방문할 때는 ① 도시락을 싸오거나 ② 입구 쪽으로 나와서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다시 들어갈 것 같습니다.(재입장 가능) 입구쪽은 그나마 전문적인 식당이었는데, 내부에 있는 푸트코트는 무슨 아마추어들이 운영하는 것만도 못했었습니다.
방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다음 방문을 위해 메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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