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34)
[책] 적당히 벌고 적당히 잘 살고 싶다. 아등바등 살지말고.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 오늘은 간략히 최근에 읽었던 책, '부자는 됐고, 적당히 벌고 적당히 잘사는 법'  대한 생각을 정리해볼까 합니다.저는 개인적으로 '~~하는 법'과 같은 타이틀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법칙'이라는 것은 만유인력의 법칙, 열역학 제1법칙 처럼 변하지 않는 사실이어야 하는데, '~~하는 법'과 같은 책의 내용은 각자 생각하는 주관에 따라 다르기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저를 비롯한 사람들은 '~~하는 법'과 같은, 복잡한 인생의 해답을 제시해 줄 것 "같은" 책을 찾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것이 마케팅의 힘일까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재밌게 읽었던 표현 중 일부를 발췌하면...모든 인연은 사업이 몰락하자 끊어졌다.하지만 그것은 그 사람들이 나빠서가 아니다. 애초에 등가는 ..
[시사] 설/추석 명절, 직장인 & 자영업자 분들은 잘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이번 명절은 주말과 붙어 있어 꽤 길게 쉴 수 있는 명절이었어서 그런지, 휴일이 더 길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휴일이 끝나면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점은 똑같지만요 ㅎㅎ 이번 명절에는 집안 사정도 있고 해서, 어디 가지 않고 집에서 편하게 쉬며 근처를 돌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새삼 느꼇던 점이, 어딜 가든 주차난에 어딜 가든 사람이 북적거렸다는 점입니다. '어? 명절인데 왜이러지. 다들 집에 안갔나?' 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 정도로, 유명한 장소에 방문하면 사람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많았습니다. '다들 연휴가 길어서 일찍 갔다왔나?' 싶기에는 추석 당일 전후로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물론 저도 그 중 하나로 기여했지만요) 그리고 집에 와서 기사..
[시사] 우리나라 양극화와는 차원이 다른 북한의 양극화 수준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 아침에 커피를 한 잔 하며 기사를 보는데 유난히 눈에 띄는 단어가 있었습니다.양극화그 단어는 두 개의 기사에서 사용되고 있었는데,하나는 우리나라 부동산 관련, 서울과 지방의 양극화를 다룬 기사다른 하나는 북한의 상류층과 인민의 삶에 관해 다룬 양극화 기사였습니다. https://www.4th.kr/news/articleView.html?idxno=2069750 8월 서울 아파트값 6년만에 최대 상승...지방은 하락 '양극화' 심화 - 포쓰저널[포쓰저널=송신용 기자] 8월 서울 아파트 매매값이 전달에 비해 1.27% 상승, 문재인 정부 당시 부동산 폭등기인 2018년 9월 이후 6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반면, 대구·제주·세종·부산·광주www.4th.krhttps://n.ne..
[한국민속촌] 추석에 갈 만한 곳 어디 없을까? 한다면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 이번 2024년 추석은 황금연휴라고 불려도 될 정도의 위치선정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토일월화수라니..직장인들에게 이정도로 긴 꿀휴가는 정말 감사한 일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고향집에 다녀오고도 시간이 남아, 여지껏 쌓였던 피로 및 긴 여행으로 인한 여독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너무 긴 휴가는 또 하나의 숙제를 남기는 것 같기도 합니다. 바로이 긴 연휴동안 무엇을 하면서 가족과 시간을 보낼 것인가?입니다. 저는 그래서 이번 연휴 가족들과 함께 민속촌에 방문하였습니다. 날짜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추석 당일로 잡았고요. 결과적으로는 잘한 선택이었지만, 즐기는 그 과정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우선 하나 중요한 말씀을 먼저 드리자면,명절에 한국민..
[시사] 티몬 위메프 사태,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 최근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 티몬 위메프 사태입니다. '머지포인트' 사태가 일어난게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비슷한 유형의 사건이 또 발생한 것 같아 정말 안타까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사는 것은 소비자로서 정당하고 합리적인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인데, 그 신뢰를 저버린 채로 회사 운영을 방만하게 한 것 같아 정말 화가 나네요.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경영층의 운영 문제로 인해, 소비자 뿐만 아니라 직원들까지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아래 기사처럼, 티몬 위메프에서는 직원 퇴직연금도 가입해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퇴직 연금은 법적 의무가 아니었나보네요.)   솔직히 저도 회사원의 입장에서, 일반 직원이 사내에 이런 문제가 있을 ..
[회사] 회사 명함에 취하지 말고, 스스로의 가치를 올리는데 집중하길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 신입사원 때 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마음속에 새기고 있는 생각들을 하나씩 정리해볼까 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도 회사 명함, 즉, 간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이름을 들으면 알법한 기업에 재직중에 있습니다. 전 이 기업을 대학교 2학년때 처음 알게 되었고, 그 때부터 이 회사에 와야겠다고 마음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입사하여 지금까지도 아주 행복하게 만족하며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업계에서는 알아주는 기업이고, 굳이 갑을관계로 따지자면 갑의 위치에 있을 경우가 많다보니, 신입 때 부터 업체 분들과 미팅을 진행할 때도 큰 부담없이 미팅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말인 즉슨 업체측에서 우리와 ..
[경제 기사] 부업 뛰는 직장인들, 산다는게 다 그런걸까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 요즘 많은 젊은 직장인들, 특히 MZ세대를 기점으로 N잡 활동을 해야한다는 인식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제가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될 만큼,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코로나 이후 고금리, 고물가 유지 → 대출이자 부담 및 소비 위축집값 수직 상승으로 인한 주거 불안부모님 세대가 IMF를 겪으면서 경험한 고용불안...기타 뭐 수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주요한 이유에 대한 의견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삶에 대한 불안감물가는 높아지는 데 반해, 상대적으로 월급은 작게 느껴지는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어느 세대는 안 그랬겠느냐만은, 누구에게나 인생은 한번 뿐인 만큼,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 세대 또한 예외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살아서 내가..
[강릉여행] 언젠가 회사 대표가 된다면, 꼭 워크샵 오고 싶은 곳, 탑스텐호텔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저는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어, 꽤 장거리 여행이었던 강릉 여행 덕분에 글을 쓸 시간과 체력이 없었네요. 세이브 원고의 중요성을 느끼는 바 입니다. 머리 속에서 돌아다니는 생각들은 많은데..그것을 글로 옮기는 작업을 좀 더 부지런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잠깐 쉬어가는 느낌으로, 제가 주말에 다녀왔던 탑스텐호텔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강릉 시내와 조금 떨어진 외진 곳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만족스러웠던 호텔이었습니다.우선 이 호텔을 예약한 이유는 바로 온돌방 때문이었습니다. 아직 걷지 못하는 아기가 있는 저희 가족 입장에서는, 아기가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인 온돌방이 제격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결과적으로는 아주 잘 한 선택이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