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34)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서] 성인의 60%는 독서를 안 한다는 사실, 폰 하는 애들을 뭐라 할게 아니네요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블로그를 쓰면서 여러 카테고리리들을 옮겨가며 글을 작성하곤 합니다.경제적 내용에 관심이 많기에 대부분의 글들이 부동산/주식 쪽에 치우쳐 있긴 한데, 유독 손이 안 가는 카테고리 중 하나가 '책을 통한 간접경험'입니다. 독서를 하면서 후기를 기록하려고 만든 탭인데, 독서량이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독서 후에도 글을 쓰는 것을 귀찮아하니(정말 안 읽는건 아닙니다. 그래도 한 달에 한 권은 읽습니다!) 이 카테고리가 죽어있을 수 밖에요.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42738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60% 독서 안했다”…1년 평균 3.9권■ 우리나라 성인 독서량은?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6명 정도는 1년 동안.. [비교] SNS 시대에 사는 게 불행처럼 느껴질 때(feat. 번아웃)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자본주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여러가지 경제 관련 뉴스를 듣게 되고, 다양한 돈벌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제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 중 하나도돈 벌 수 있는 방법 뭐 없냐?입니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경제 기사도 보고, 부동산, 주식 등에도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며, 너튜브, 인스타도 폰의 배터리가 금세 닳아질 만큼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의 영상도 많이 보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참 다들 열심히 산다.. 저도 나름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고, 제 일생 커리어를 보면 어느 한 군데 모난 점 없이 사회적으로 괜찮다고 생각되는 길을 잘 걸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오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도 많이 했던 것 같고요.꼭 이게 올바른 길이.. [일상] 살아보니 이해가 되는 어른들의 옛 말들, 나도 나이를 먹는 걸까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2024년은 저에게 참 다사다난한 한 해인 것 같습니다.가까운 주변 사람들이 병으로 인해 힘들어했고, 억울한 일을 겪기도 했습니다.예전 같으면 생기지 않았을 일들이고 아무런 생각도 없었을 일이지만, 막상 이런 일들을 직접 겪고 나니 많은 생각들이 드는게 현실이네요. 어렸을 때 집안 어르신들이 많이들 하는 얘기가 있었을 겁니다.집안에 법조인, 의료인 한 명씩은 있어야 한다. 저 얘기를 들을 당시에는, 사(士)짜 직업을 최고로 쳐 주는 대한민국에서 살아온 어른들의 고리타분한 이야기라고 흘려들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의사, 검사와 같은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하셨을 때도, 엄마 아빠는 의사, 검사가 뭐 하는 직업인지도 잘 모르면서, 그냥 메스컴에서 좋다고 하니 그러는 거 아니냐면서 무시.. [블로그] 어떤 글을 어떻게 써야 할까, 아직도 생각만 하고 있는 나에게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오늘은 글을 쓸까 말까 정말 고민을 많이 하다가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제 블로그의 주 컨텐츠는 경제적인 관점에서 저의 행동과 생각들을 정리하는 내용이고, 부수적으로는 저의 일상을 담고 있습니다.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1일 1업로드 목표로 근 2달간을 작성해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작성하다보니, 매일 들어오는 로그인 페이지에 구독자/조회수가 찍혀 있는 것들이 보이는데 이것들이 항상 지지부진하고, 댓글은 매크로 댓글들로만 달리는 걸 보다보니, 글을 작성하는 것에 대한 회의가 온 것 같습니다.사실 목적은 저의 일상을 기록하기 위함인데, 정작 조회수/구독자에 신경이 쓰여 글 컨텐츠를 이렇게 저렇게 바꿔볼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사람인지라, 돈 많이 .. [기도] 내 의지대로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무력감, 간절한 기도 말고는 할게 없을 때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사랑하는 사람이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제 잘못도 아니고 그 사람의 잘못도 아니고 어느 누구의 잘못도 아닌 채, 그냥 그렇게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모든 상황에서 인과관계를 찾는걸 굉장히 좋아하고, 무슨 일이든 납득이 되어야 움직이는 편입니다. 논리적인 사고가 인생을 살아가며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소양이라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도움이 되는게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그저 간절하게 수술이 잘 끝나길, 그리고 건강하게 회복하길 바라는 것 말고는 제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네요. 그래도 한번 사는 인생 잘 살아보려고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중이라고 스스로를 다독였었는데, 결국 그 모든것의 기본은 건강인 것 같습니다. 저도 앞으로는 건강을 더 챙기려 합니다.이번 .. [회사] 단합대회, 소행사 하기 좋은 이색 장소, IKA 실내 사격장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얼마전 회사 체육대회 행사로 사격장을 다녀왔습니다. 회사 행사가 사실 아무거나 해도 좋을 것 같으면서도, 여러 사람들이 모여있다보니 은근히 장소 정하기도 까다롭습니다. 활동적인면에서도 그렇고 식사 장소와 메뉴도 그러하고요. 요즘 대부분의 회사에서 복지와 직원들 단합 차원에서 이러한 행사를 진행하는데, 보통 대부분의 선택지는볼링장방탈출스크린야구...정도인 것 같습니다. 저도 저 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투표에 사격장 보기가 올라와서 한번 눌러보았습니다.그런데 다들 같은 마음이었던건지, 매번 가는 위 장소들이 좀 지겨워졌던건지 모르겠지만, 사격장이 선택되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방문 장소는 IKA 삼성사격장 1호점입니다.https://map.naver.com/p/search/ik.. [회사] 인사 고과 시즌, 자신의 업적을 포장하는 것도 노력이고 능력이며 정성입니다.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슬슬 찬 바람이 불어오는 시즌이 되면, 회사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내년 사업을 준비하는 부서도 있을거고, 올해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부서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진행되는게 올 한 해를 평가하는 인사 고과입니다. 직장인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과정이죠. 저희 회사도 이제 슬슬 평가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절차는 크게 아래와 같습니다. 성과 정리에서는 각자가 1년동안 진행한 업무를 정리하고, 공유를 통해 상급자와 동료들에게 자신의 업적을 알립니다. 그 이후 평가를 받게되고 최종 고과가 발표되게 됩니다. 이 과정 중, 자신의 노력으로 마지막 할 수 있는 일은 성과 정리와 성과 공유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을 놓쳐서.. [연금] 청년 세대가 국민 연금에 분노하는 것에 대한 조금 다른 시각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 오늘 문득 기사를 보던 중, 국민연금에 관련된 기사를 보았습니다."국민연금? 그냥 없애세요" 청년층서 커지는 폐지론…체납도 증가 : 네이트 뉴스 (nate.com) "국민연금? 그냥 없애세요" 청년층서 커지는 폐지론…체납도 증가 : 네이트 뉴스한눈에 보는 오늘 : 사회 - 뉴스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국민연금에 대한 청년층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청년층 30%가 ‘국민연금 폐지론’을 선택했다news.nate.com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민연금 폐지론'을 주장하는 청년의 비율이 점차 늘고있고, 실제 국민연금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댓글들도 압도적으로 국민연금에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