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
오늘은 글을 쓸까 말까 정말 고민을 많이 하다가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제 블로그의 주 컨텐츠는 경제적인 관점에서 저의 행동과 생각들을 정리하는 내용이고, 부수적으로는 저의 일상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1일 1업로드 목표로 근 2달간을 작성해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작성하다보니, 매일 들어오는 로그인 페이지에 구독자/조회수가 찍혀 있는 것들이 보이는데 이것들이 항상 지지부진하고, 댓글은 매크로 댓글들로만 달리는 걸 보다보니, 글을 작성하는 것에 대한 회의가 온 것 같습니다.
사실 목적은 저의 일상을 기록하기 위함인데, 정작 조회수/구독자에 신경이 쓰여 글 컨텐츠를 이렇게 저렇게 바꿔볼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사람인지라, 돈 많이 벌면 좋고 구독자/조회수도 많이 늘어 블로그로 부수입을 달성하고 싶긴 합니다.
근데 그러려면 지금 컨텐츠로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 생각을 정리하는 블로그 + 각 글의 퀄리티는 저급
인 이런 블로그가 떡상한다면 오히려 그게 더 넌센스 일 것 같습니다.
다른 블로그들에 비해 전문성은 떨어지고, 글의 퀄리티도 높지 않은데, 그저 지나가는 이슈에 대한 생각만 정리하고 있으니, 시간 지나서 다시 찾아볼 일도 적고...
뭔가 방향을 잘못 잡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싶은데 어떻게 가야 할까요..쉽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나의 이야기 > 스쳐가는 생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덕여대] 요즘 가장 핫 한 이슈 중 하나, 성인이 된다는 것에 대하여 (1) | 2024.11.25 |
---|---|
[회사] 순간적으로 나오는 지레짐작, 넘겨짚기 - 왜 그랬을까를 부르는 순간들 (1) | 2024.11.14 |
[기도] 내 의지대로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무력감, 간절한 기도 말고는 할게 없을 때 (1) | 2024.10.23 |
[연금] 청년 세대가 국민 연금에 분노하는 것에 대한 조금 다른 시각 (5) | 2024.10.14 |
[린생] 대한민국을 망친 최악의 문화? '올려치기 문화'라는 말을 보며 (7) | 2024.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