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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적당히 벌고 적당히 잘 살고 싶다. 아등바등 살지말고.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 오늘은 간략히 최근에 읽었던 책, '부자는 됐고, 적당히 벌고 적당히 잘사는 법'  대한 생각을 정리해볼까 합니다.저는 개인적으로 '~~하는 법'과 같은 타이틀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법칙'이라는 것은 만유인력의 법칙, 열역학 제1법칙 처럼 변하지 않는 사실이어야 하는데, '~~하는 법'과 같은 책의 내용은 각자 생각하는 주관에 따라 다르기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저를 비롯한 사람들은 '~~하는 법'과 같은, 복잡한 인생의 해답을 제시해 줄 것 "같은" 책을 찾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것이 마케팅의 힘일까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재밌게 읽었던 표현 중 일부를 발췌하면...모든 인연은 사업이 몰락하자 끊어졌다.하지만 그것은 그 사람들이 나빠서가 아니다. 애초에 등가는 ..
[배당주] 배당주로 파이어족 되기, 이게 왜 그렇게 인기 였던거야?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얼마전까지만 해도 '파이어족', '배당주' 키워드들이 제가 보는 너튜브에 너무 많이 나올 만큼 인기였던 것 같습니다. 도대체 이게 왜 그렇게 인기였던 걸까요? 그리고 제 알고리즘 상에서 요즘 좀 잠잠해지기는 했는데, 도대체 요즘에는 왜 잠잠한 것일까요?  파이어족 이란?파이어족의 영문은 'Financial Independence & Retire Early', 경제적 자유와 조기 은퇴라는 단어의 합성어입니다. 직장 생활을 통해 필요한 만큼의 돈을 빨리 모아서 은퇴하고자 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파이어족 인기 이유 "직장생활은 노예생활과 같고, 하루 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어 자신이 시간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라는 마인드가 어느 순간 유행배당주에만 투자하면 매달 자동적으로 일을 안해..
[시사] 설/추석 명절, 직장인 & 자영업자 분들은 잘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이번 명절은 주말과 붙어 있어 꽤 길게 쉴 수 있는 명절이었어서 그런지, 휴일이 더 길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휴일이 끝나면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점은 똑같지만요 ㅎㅎ 이번 명절에는 집안 사정도 있고 해서, 어디 가지 않고 집에서 편하게 쉬며 근처를 돌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새삼 느꼇던 점이, 어딜 가든 주차난에 어딜 가든 사람이 북적거렸다는 점입니다. '어? 명절인데 왜이러지. 다들 집에 안갔나?' 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 정도로, 유명한 장소에 방문하면 사람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많았습니다. '다들 연휴가 길어서 일찍 갔다왔나?' 싶기에는 추석 당일 전후로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물론 저도 그 중 하나로 기여했지만요) 그리고 집에 와서 기사..
[매수] 삼성전자 적립식 매수 #2주차, 사긴 할 건데 꼭 지금 사야 할까?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삼성전자 주식이 매일 연저점을 갱신하고 있습니다.저번주 금요일 차트도 아래 그림과 같았습니다. 장 초반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가 싶었더니, 결국 마지막에는 쭉 미끄러져, 전날 종가 대비 100원 빠진 6.3만원에 마감했습니다.그래프적으로 봤을 때는 굉장히 안좋은 시그널인 것 같고, 아직까지도 반등은 요원하다는 느낌입니다. 하여 저의 적립식 매수 #2주차도 저번주에 진행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적립식 매수라고 하긴 했지만, 무지성으로 비싸던 말던 무조건 사겠다는 뜻인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게 뭐 '저와의 약속이라 꼭 지켜야한다' 이런 것도 아니고요.가끔 적립식 매수 하는 분들 중, 그렇게 무지성으로 매주 얼마씩 매수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분들의 투자법을 존경..
[임장]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외치는 분당, 야탑 장미마을/매화마을 임장기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 최근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가 재건축을 위한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는 기사를 여러번 본 적이 있었습니다. 90년대 초중반에 지어진 1기 신도시 아파트는 거의 30년 가까이 되어 이제 슬슬 재건축 이야기가 나올 때가 되었을텐데사업성이 안나오기에 주춤주춤 하고 있었는데정부에서 선도지구 선정을 통해 일부 아파트에 대해 재건축 선행 시범을 해 본다는 얘기가 있었을거고기업에서는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규제를 풀어준 상태에서 진행하면 손해볼 게 없으니이러한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해 1기 신도시 아파트 매물도 요새 줄어들고, 가격도 슬금슬금 오르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시간적 여유도 좀 있고 하여, 1기 신도시 중에도 가장 성공한 & 그리고 아파트 가격..
[시사] 우리나라 양극화와는 차원이 다른 북한의 양극화 수준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 아침에 커피를 한 잔 하며 기사를 보는데 유난히 눈에 띄는 단어가 있었습니다.양극화그 단어는 두 개의 기사에서 사용되고 있었는데,하나는 우리나라 부동산 관련, 서울과 지방의 양극화를 다룬 기사다른 하나는 북한의 상류층과 인민의 삶에 관해 다룬 양극화 기사였습니다. https://www.4th.kr/news/articleView.html?idxno=2069750 8월 서울 아파트값 6년만에 최대 상승...지방은 하락 '양극화' 심화 - 포쓰저널[포쓰저널=송신용 기자] 8월 서울 아파트 매매값이 전달에 비해 1.27% 상승, 문재인 정부 당시 부동산 폭등기인 2018년 9월 이후 6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반면, 대구·제주·세종·부산·광주www.4th.krhttps://n.ne..
[금리] 美 금리 0.5% 인하 단행, but 우리나라는 당분간 현행유지가 맞을듯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 현지시각 9월 18일 FED가 정례회의에서 금리 0.5%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기존 5.25~5.5% → 4.75~5.0%로 인하되었고, 12명의 이사진 중 11명 찬성/1명 반대 의견으로 반대의견 조차 0.25% 인하를 요구함으로써, 앞으로 금리인하 기조가 계속 유지될 것이 거의 확실 시 되고 있습니다. (FOMC는 점도표를 통해 연말까지 0.5% 추가 인하 예고)미국 금리 인하가 2020년 이후 거의 4년만에 처음 나온 것인데, 드디어 인플레이션이라는 긴 터널의 끝에 도달한 것 처럼 보이네요. 사실 이번 추석에도 그렇고, 물가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지갑을 열기가 망설여졌었는데 이러한 조치를 통해 어느 정도 물가 안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구글에 살짝만..
[아기 돈 관리] 아기가 받은 용돈은 어떻게 관리하는게 현명할까요? 안녕하세요 직할모입니다. 아기가 태어날 때 은행/증권 계좌를 만들면 1~2만원 상당의 금액을 은행으로 부터 받을 수 있다는 글을 보고 급하게 후다닥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은행 달려가서 꽤 오랜 시간을 들여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제 계좌를 만드는게 아니다보니, 뭐 이것저것 필요한 준비물이 많았는데 하나씩 꼭 빼먹고 왔었던 기억이...덕분에 잘 만들긴 했고 돈도 받았으나, 그 이후에 우리 아기 계좌를 별도로 건든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 먹고 사는 것도 바쁘다보니 아기 계좌를 관리할 여유가 없었고, 그냥 매달 정부에서 들어오는 아동수당을 아기 계좌로 자동이체 시켜 놓는게 전부였습니다.아동수당: 0세~7세까지 매달 10만원씩 총 960만원 지원해주는 제도  "아기가 초등학교 들어갈 때 쯤 되면, 한..